환경안전보건138 사고 발생 후 공단 보고 절차 및 담당 부서 정리 산업안전 실무 가이드 산업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자체도 문제지만 이후의 대응이 훨씬 더 중요해요. 사고를 어떻게 보고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 누구에게 알려야 하는지는 현장의 신뢰성과 법적 책임을 좌우합니다.특히 산업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폭발, 감전, 협착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단순 내부 처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반드시 공단이나 관할 기관에 정해진 형식과 기한에 맞춰 보고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뿐만 아니라 향후 행정처분 또는 형사책임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예를 들어, 2023년 수도권의 한 공장에서 누출 사고 발생 후 보고가 1일 지연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 과태료 처분과 함께 내부 책임자 교체까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보면 사고보다도 보고 지연이 더 큰 영향을 미.. 환경안전보건 2025. 5. 14. 더보기 ›› 비상 연락망 작성법 및 업데이트 주기 안전관리 실무 가이드 위급한 상황에서는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고나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고, 그때마다 연락망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면 대응 속도가 크게 늦어지죠.하지만 많은 사업장에서는 연락망이 오래되어 번호가 틀리거나, 담당자가 바뀌었는데도 반영되지 않아 혼선이 생기는 일이 잦습니다. 실제 사고 시 몇 분의 지연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 연락망은 ‘만들어두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특히 복잡한 생산라인, 야간 근무조가 있는 공장,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병원이나 물류센터처럼 24시간 운영되는 현장에서는, 누가 어느 시간대에 연락을 받아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야 사고 발생 시 혼란을 막을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환경안전보건 2025. 5. 14. 더보기 ›› 지진 발생 시 설비 긴급조치 매뉴얼 공장·창고 대상 대응 절차 정리 지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며, 사람뿐 아니라 설비와 생산라인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 특히 공장이나 창고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설비 파손이나 전도, 가스 누출 등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단순히 피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순서로 무엇을 점검하고 조치해야 하는지가 생명을 살리고 생산을 지키는 열쇠가 됩니다.하지만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지진이 나면 그냥 밖으로 나가야지’ 정도로 대응 매뉴얼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는 사람보다 설비를 먼저 보호하려다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도 적지 않죠. 특히 야간이나 무인 운영 중에는 사람이 바로 판단하고 조치하기 어려워 더욱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진 발생 시 설비 긴급조치 매뉴얼을 단계별로 소.. 환경안전보건 2025. 5. 14. 더보기 ›› 사내 화재대응 모의훈련 구성안 예시 실제 공장·사무실 사례로 정리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고, 대응이 늦으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사내에서는 정기적인 화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해요. 하지만 많은 사업장에서 그저 ‘일 년에 한 번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 훈련은 직원들이 몸으로 기억하고, 각자 무엇을 해야 할지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로 운영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훈련 시나리오, 역할 분담, 점검 항목, 보고서 양식까지 체계적인 구성안이 필요해요.현장 특성에 맞게 시나리오를 세우고, 그에 따라 훈련 내용을 맞추지 않으면 아무리 훈련을 자주 해도 효과는 미미합니다. ‘어디로 대피할지’, ‘누가 알릴지’, ‘어떤 장비를 쓸지’ 모든 행동은 훈련을 통해 몸에 익혀야 실전에서도 작동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환경안전보건 2025. 5. 14. 더보기 ›› 방독면과 방진마스크 구분 사용법 어떤 상황에 어떤 보호구를 써야 할까? 작업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보호구를 착용하고도 건강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바로 상황에 맞는 보호구를 올바르게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방진마스크와 방독면은 이름이 비슷하고 겉보기에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막아주는 물질이 완전히 다릅니다. 분진을 막아야 할 때는 방진마스크, 유해가스를 막아야 할 때는 방독면을 써야 해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두 보호구를 혼용하거나, 잘못 착용하는 일이 의외로 흔합니다.특히 현장 실무에서는 “마스크 하나면 되지 않나?”라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를 보호하는 장비는 ‘모양’이 아니라 ‘기능’으로 구분되어야 해요. 작업자는 어떤 유해요인에 노출되는지, 그 물질의 상태가 무엇인.. 환경안전보건 2025. 5. 14. 더보기 ›› 이전 1 2 3 4 5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