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보건113 질식 사고 예방 설비 설치 사례 총정리-산소감지기부터 환기장치까지 질식 사고는 예고가 없습니다. 대다수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몇 초 만에 발생합니다. 그리고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밀폐공간 질식사고예요. 맨홀, 저장탱크, 반응기 내부처럼 외부 공기 유입이 제한된 공간에서 작업자가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에 노출될 경우, 이탈할 시간조차 없이 쓰러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죠.실제로 2022년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질식사고의 67%는 밀폐공간에서 발생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은 구조 중 2차 피해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즉, 1명이 위험에 빠지면 구조자까지 함께 위험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질식사고 예방은 '작업자 교육'이나 '주의 표시'만으로는 부족해요. 중요한 건 ‘사람보다 먼저 반응하는 장비’, 즉 예방 설비의 도입과 활용.. 환경안전보건 2025. 5. 6. 더보기 ›› 협착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개선 사례 총정리-방호장치부터 작업동선까지 협착 사고는 산업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대재해 유형 중 하나예요. 기계 사이에 끼이거나 롤러, 체인, 벨트 등 회전체에 옷이나 손이 말려 들어가며 발생하는 이 사고는, 그 결과가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현장에서 협착 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원인은 단순해요. 방호장치가 없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작업자가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또는 작업 환경 자체가 사고를 부르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쁜 생산라인에서는 '시간 단축'이 '안전 생략'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조심하자’는 말이 아니라, 현장을 어떻게 바꾸느냐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협착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참고.. 환경안전보건 2025. 5. 6. 더보기 ›› 정전 시 위험설비 안전조치 사례 총정리 - 사고 예방 실무 가이드 정전은 흔히 ‘전등이 꺼지는 단순한 불편’ 정도로 여겨질 수 있어요. 하지만 화학설비, 고온 장치, 압력 설비 등이 가동 중인 산업현장에서는 그 몇 분의 전력 차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설비가 자동으로 멈추거나 복구되지 못할 경우, 내부 압력 상승, 온도 폭주, 유증기 누출, 반응 불균형 같은 문제가 즉시 발생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정전은 2차 사고를 유발하는 고위험 트리거로 분류되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설비 뿐만 아니라 인명, 환경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이번 글에서는 정전 시 위험설비에서 어떤 안전조치가 필요한지, 그리고 실제 정전 사고 사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서술형으로 정리했습니다. 실무자가 실제 상황에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까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릴게요.1.. 환경안전보건 2025. 5. 6. 더보기 ›› 화학물질 누출 사고 조치 사례 총정리 - 발생부터 보고까지 단계별 가이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인명 피해, 환경오염, 법적 책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입니다. 특히 누출 초기 대응이 미흡하면, 몇 분 사이에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질 수 있어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먼저 보고해야 하나?”, “무엇부터 차단해야 하나?”, “정부기관에는 언제까지 보고해야 하지?”처럼 기준은 있지만 실제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죠.이번 글에서는 화학물질 중심의 누출 사고 발생 후 조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어떤 대응이 이뤄졌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었는지를 분석합니다. 사고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기업의 신뢰를 좌우합니다.더불어 사고 발생 직.. 환경안전보건 2025. 5. 6. 더보기 ›› 현장 중심 끼임 사고 사례 분석 -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가이드 산업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중 하나가 바로 끼임 사고입니다. 특히 제조업, 물류업, 건설현장 등 기계 장비가 밀집된 작업환경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사고죠.이러한 끼임 사고는 단순한 부상이 아니라, 골절, 절단,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대부분 “어떤 상황에서 위험이 발생하는지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많은 경우 작업자는 평소처럼 익숙한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겪습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주의를 덜 기울이고, 빨리 끝내려는 마음에 절차를 생략하게 되면, 그 순간 사고는 현실이 됩니다. 끼임 사고는 그야말로 ‘익숙함 속의 함정’이라 할 수 있어요.오늘은 최근 실제로 발생했던 끼임 사고 .. 환경안전보건 2025. 5. 6. 더보기 ››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